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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모든것의 리뷰 (52)
돼지꿈 스튜디오 / 꿈꾸는 돼지의 일상적 행태
누구나 미뤄왔던 영화가 있다. 시덥지 않은 이유로 꼭 봤어야 했지만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보고 싶다 라는 것 조차 잊고 지내게 되는 그런 영화.그 영화의 주인공이 조금 더 번듯한 모습으로 다른 영화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 말이다. 게다가 무심코 "이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봤지!"라고 답해 버렸다면 그쯤해선 답도 없다. 결국 집에서 영화의 컨셉과 맞게 고요하고 정숙하게 보게 되었다. 꼭 봐야해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조셉 고든 레빗 은 이미 많은 블록버스터급 영화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500일의 썸머 의 그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영화이기도 하니 말이다. 여준영대표의 외화 수입사업의 상영1호라는 점에도 그의 안목을 경험하고 싶었고 (사실 여준영대표를 향한 ..
20초의 용기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감독 카메론 크로우 (2011 / 미국) 출연 맷 데이먼,스칼렛 요한슨 상세보기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보상이. 그것이 계속되면 꿈은 이루어진다. 그런건 환상이다. 대부분의 노력은 보상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정의는 이길 수 없다. 대부분의 꿈은 실현되지 않는다. 그건 현실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도전하는가? 그것으로 부터 시작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하는 반드시 실수한다. 화가난다. 그래서 자는시간, 먹는 시간을 아끼고, 몇번이라도 해야된다. 자. 이제까지의 자신을 넘자. 지지 않겠다.
Friends with Benefits (2011) Quotes Tommy: You know what I discovered? It's not who you want to spend Friday night with, it's who you want to spend all day Saturday with. Feel me, Felix? Tommy는 게이다. 게이가 좋아질뻔 했다. 프렌즈 위드 베네핏 감독 윌 글럭 (2011 / 미국) 상세보기
빌브라이슨의 여행기는 처음 봤는데 내 취향과 꽤 맞는 편. 저 아무렇지도 않게 그어놓은 듯한 빨간 라인이 애팔래치아 트레일. 3500km. 미동부연안을 따라 14개주를 관통하고 좀 빨리 걸었다 싶으면 6개월 조금 안걸린다는 이 종주를 빌브라이슨과 그의 더 뚱뚱한 친구 카츠가 함께 도전하는 이야기. 빌브라이슨 식의 유머가 이 긴 여정에 녹아있다. 종주의 성공률은 10%. 도전자의 50%는 전체여정의 3/1도 도달하지 못하고 그보다 더 빨리 20%는 여행 첫주에 포기한다고 한다.물론 이 뚱뚱보 둘도 종주에 성공하진 못했다. 하지만 꽤 좋은 말을 남기고 그들은 다시 삶으로 돌아갔다. 우리는 3520km를 다 걷지 못한게 사실이지만, 여기에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린 시도했다. 카츠의 말이 옳았다. ..
"그냥 숯불에서 보자." 그날도 그랬다. 그런데 숯불이 문을 닫았네? 크리스마스 저녁이라 그런가 보다. 사장님 아들이 차사고 났다더니 잘 해결 됐나 모르겠다. 그림 그려주는 불족발집은 그 집 바로 옆집이다. 불에구운 매운불족발 가게 이름이다.이게 뭐냐 , 불이 많이 중요했나 보다. 뭐 이름이 좀 간장공장 공장장 같아 맘에 안들었으나 선택의 여지는 없었고 들어갔다. 그런데 들어갔더니 벽에 이런게 있다? 다른쪽벽에도 .... 예사실력은 아니다. 사장님 왈. "원하시면 사진 찍어서 만들어 드립니다.ㅎㅎㅎㅎ" 사람 좋게 생겼다. 광주에서 누나가 이걸 하는데 잘 됐던가보다. 배워서 이곳 성남에 와서 자리를 잡아보려고 하신댄다. 족발집에서 손님들을 스케치 해준다? 재밌는 곳이다. 인상좋게 웃으며 일주일 후 정도 다..
"단 한번 만이라도 마음 가는 대로 해보라" - 스티브 첸 [조금 서글픈 이야기.청승.독백류] 나의 어머니는 피아노 학원 원장. 경영자 였으나 선생님을 꿈꾸는 원장이었다고 해야하나. 피아노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은 어머니의 못 다 이룬 꿈이었고, 피아노 학원의 원장은 그 대체품이었다. 물론 아쉽게도 성공한 경영자도 아니셨다. 그런 어머니는 늘 꿈꾸셨다. 정 트리오 같은 가족들의 자급자족 앙상블을. 난 그 꿈에서 바이올린을 켜고 있었다. 바이올린은 그렇게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머니와 나를 햄볶하게 엮어주고 있었다.자신의 꿈을 자식들에게 혹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말이다. 중학교 무렵 , 3학년때쯤이었나 교내에 음악회 같은게 있었는데 그 음악회가 끝난 후 난 그 바이올린을 집어던져 버렸다. 아주 세게. 그..
괜찮은 노래와 가수 발견. 성은 나랑 같은데 이름이 거지다. '김거지' 거지같다. 사람들은 뭐 하나씩은 거지같지 않은가. 뜬금없이 지난 연인에게 전화가 온다거나 .. 기억하고 싶지 않은 날씨의 기분이든 .. 가끔 지친 삶이든 ..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본인의 생일이라던가 .. 고스란히 내 몫의 짐을 계산해놓은 느낌들 그럴때 거지의 '독백'이 위로가 되길 기도해본다 나한테나. 너한테나
오늘은 결혼한 여동생 진옥이의 생일이다. 내가 대학교 4학년때 결혼을 했으니까 벌써 5년차 주부이며 소방관이다.아버지도 의령에 자주 내려가시는 이유로 이제 전주에 가는 것은 여동생 가족을 보는 것과 옛친구들을 볼때 뿐이다. 오늘 처럼 우연히 오랜 친구의 결혼식과 동생의 생일이 겹치지 않았다면 동생의 생일날 전주에 있을 확률은 현저히 낮아졌을 것이다. 어쨋든 나는 전주를 내려가고 있다. 뭐가 필요한지 몰라 아직 고르지 못한 선물에 대해 생각하면서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동생에게 문자를 했다. 저녁을 함께 하고 싶고 조카도 보고 싶은 마음으로 시간이 되는지 물어봤건만 시댁 친척들이 오신댄다. ----- "에그 아숩네" "건 그렇고 뭐 필요한거 없어? 내가 아직 선물 비슷한것도 못 샀다" "ㅋ 난 없는데 ㅋ 조..
언제 부턴가 연극을 보러거나 영화를 보러갈때 나는 리뷰를 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눈에 들어와 버리는 스포일러 일색의 댓글들과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댓글 알바들이 못마땅해서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귓동냥만으로도 검증됨 직한 것들을 보게된다. [늘근도둑 이야기] 처럼. 이미 연극열전 의 최고 흥행작이며 스테디 셀러. 이 연극표를 지원해준 권대우님께 감사. 극단 차이무 더블캐스팅 김학선 이중옥 박상우 줄거리 간단하다. 하는 짓만 봐도 딱 붙잡힐 것 같은 두 늙은 도둑이 고가의 미술품이 즐비한 부잣집을 털러 들어가서 결국 붙잡힌 다는 내용. _- 진짜다. 이거 다다. 조금 심심스럽기 까지한 이 내용이 2008년 연극 예매1 순위. 2009 골든티켓 파워상 대상 ,강신일 문성근 등을 시작으로 ..
'그래 이거다!!' 했다가 '그래.이런거군...' 으로 변하게 만드는 저 흰둥이 빅터 모델은 270만원. '저건 내꺼'라는 환상을 저버리기에 아주 적절한 가격입니다. 가격이 후덜덜입니다. 사실 뭐 이런 가격이 있나 싶습니다. 기존의 빈티지한 싱글기어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클래식하면서도 세련 되었습니다. 그렇다 하여 경박해 보이지도 않으며 출근복이나 캐주얼 어반스타일 두루 어울리는 스타일 매치의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기능성이 저 무시무시한 가격에 더욱 일조하지요. 중국 OEM으로 조립하는 여타 게이츠 카본 드라이브 시스템을 비웃기라도 하듯 독일에서 직접 조립했다지만 가격은 좀 너무 합니다. 상빨이 아닌가 싶습니다. 레드닷 위너~. 이 부르주아를 위한 싱글 기어의 자세한 내용과 홍보영상 보시죠. shindel..
COFFEE + BOOK + DESIGN 특히 잡지는 직업적 특성상 닥치는 대로 봅니다.엄청 보지요. 그래도 모자란 이미지 서치를 위해 가끔씩 찾는 곳이 북까페. 아주 유용한 곳입니다. 커피와 잡지 그리고 아이디어는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기도 하고 커피 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잡지를 보면서 스케치를 해나가는..일종의 휴식의 정석이랄까요. 게다가 코피스족이라는 슬픔 어리지만 세련된 집단에 합류한 듯한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구장창 커피샵에 죽치는 된장남녀같은 이미지에서 노트북이나 펜만 추가 시켰을 뿐인데 신인류 집단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지요. 검증된 디자인 서적및 잡지가 많은 곳들 찾아서 조금씩 업뎃 시켜야 겠습니다. [리뷰 블로그 링크] 홍대&신촌 근처 1.북카페 jungle 2.프리템포 3.북카페 ..
오늘 회사 오다가 여의도 근처에서 본 VW미니버스 "어디서 봤지? " "어디서 봤드라." "난 분명히 저 차를 본 적이 있는데!!" 운전하는 내내 뇌에 주름나게 생각했지만 결국 포기. 문득 회사와서 주차하다가 문득 독일제 엠블럼이 떠오르며 '한 가족'이 떠올랐는데. 바로 이 가족. LITTLE MISS SUNSHINE 에서 제 7의 멤버로 열연한 폭스바겐 BULLI T2 이네요. 예전에 한참 인기 모델이라 이번에 예전의 명성을 살려 부활했는데 반응은 별로 인가 보군요. 전 삼촌을 엄청 좋아했는데요.ㅋ 아침부터 초등학교때 친했던 천방지축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랄까요. 다시 챙겨 봐야겠습니다. 스케치북 다이어리 님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감솨합니다.
조인성의 제대 날짜를 제가 이렇게 기다릴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유인즉슨. w의 신제품 S-150 의 CF 섭외가 되어있기 때문 이었습니다. 일단 조인성 선감상. [W폰 WYNN. S-150] CF 역시 조인성. 폰을 저렇게 잡아도 멋지다니.부러운 기럭지 입니다.우월하군요. 지난 주부터 약 2주간 집했되었던 캠페인 컨칭성 광고( 티져광고) 에 이어 실제 조인성 촬영분을 공개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군요. 저번 모델에 이어, W의 새로운 광고모델의 조인성의 매력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 위트있는 W만의 표현을 만들어 보자는 맥락인듯 하네요. '월드스타 비'나 '최시원'도 아주 좋은 홍보효과를 가져왔지만, 시기가 시기이니 만큼 '조인성 효과' 를 내심 기대하게 되네요. 사견으로 저번 런칭때 개인 블로그에 회사..
우리 F(x)의 신곡이 나오심. 참고로 말하자면 f(x)의 '노래"를 좋아하는것임. 설리나 빅토리아나 엠버 크리스탈 루나를 귀여워 한다거나 만나보고 싶다거나 그런것 아님!!.절대 순수하게 f(x)의 음악성으로 볼때 아주 촉망받는!! 그리고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실력파 그룹이라는 점에 주목하..... 그만할께요. f(x) 좋아요.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걸그룹 지도 에서 소시국에 눌려버린 흥망성쇠를 약소국가로 비춰지는것이 아쉬워서 이러는 것임. 오 기대됨. 개봉 박두!!! p.s 이건 다 강헌이형 때문이예요. 돌고 있는 음원(SM에서 돌린)
역시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전에 본 적이 있는데 요즘 많이 돌아 다니길래 다시 한번 봤지요. 그래도 재밌다는 +_+ 리만가설 그리고 소수의 규칙에 대한 이야기 (가설) 입니다. 소수의 비밀과 연결된 양자 물리학 그리고 암호학을 걸쳐 발전하고 상용화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숱한 좌절과 도전을 반복하는 천재 수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수학자들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수학계의 밀레니엄 7대 난제 중 하나인 리만가설 푸엥카레 도 증명됐다고~ 페렐만이라는 러시아의 한 무명 수학자에 의해.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인터뷰를 따낸것 같은데요. 사라진 천재 수학자
요즘 좋아지는 10cm의 스타킹에 관한 고찰. 정규앨범이 나왔군요. 가사를 포함해서.이런 류가 점점 좋아지면 어쩌잔 건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전 지극히 정상입니다.
결국 피날레는 행복한 금현이 에서 ...근 10년을 다닌 술집인데 굳세어라 금순아로 알고 있었다는....20살에 학교에서 만난 사람들을 30을 넘기고 홍대에서 만났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70- 90년대 음악들에 취해 따라 부르기 시작. 감성돋는 사장님의 미친 선곡 센스는 점점 술집을 노래방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손님도 없었고 사장님도 노래에 취해 함께 술 한잔 했습니다. 거의 열창을 했지요. 어제의 합창곡 조동익 동경 , 초생달 , 엄마와 성당에 노댄스 기도 무한궤도 그대에게 전람회 기억의 습작 , 취중진담, 졸업 김현철 왜,그대안의 블루,달의 몰락 김현식 추억만들기 김광석 서른즈음에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 동물원 널 사랑하겠어 이상은 새, 공무도하가 토이 여전히 아름다운지 넥스트 아리랑 목이 쉰 이유가..
만약 네가 성공하길 원한다면 2명의 멘토와 2명의 라이벌이 필요하다. 이건 내가 수년 전 선배에게 들은 말이고 , 불과 몇 주전 나와 같은 절차를 밟고 있는 준표에게 해 준 말이 되겠다 .다음날 나를 집까지 인도 해주신 후배님께 감사하며 공곰히 생각해 보니, 내가 했던 말의 유통기한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사람은 항상 변화하는 동물 인지라 2명을 정하라 하신 건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선배는 나에게 긍정적인 삼각굴레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대학교 때는 그런 정의 내리고 실천하는 것에 꽤나 열을 올렸었다. 가시적인 효과가 그 이유고 . 그런류의 캐치 프레이즈를 걸어 놓고 나면 꽤나 저돌적으로 움직일 수있다. 그리고 실천의 목표는 되도록이면 수치적일 것. 가능성이 있을 것. 그런면에..
Less and More – The Design Ethos of Dieter Rams through March 20 '11 전시회 소개 사이트 : Daelim Contemporary Art Museum "현재를 잘 들여다보라. 미래가 뚜렷이 보일 것이다. 현재란 너무 환상적이라 멈출 수 없고, 미래에 대해 걱정할 틈이 없다" -론아라드 대학교 2학년 시절, 난 론아라드를 참 좋아했다. 그의 위트가 좋았고 실험적 이미지, 그리고 외향적 성격도 맘에 들었다. 실내건축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었던 나로써는 그의 AA스쿨의 출신 성분(자하디드와 동창)이 꽤나 동경의 대상이었고 건축을 전공한 사람의 제품디자인이라는 정통적 수순을 밟은 열려있는 디자이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나에게 김영세 대표나..
적당한 클래식. 더듬이 레버 , 형광 컬러 , 드랍바용 브레이크 셋 , 브라운 매칭 , 디테일한 크랭크. 게임끝 블랙무광 아니면오렌지 간택. 가격은 60후반 70초반 예정 양천구 쪽에 있는 고래자전거 에 12/16일 입고 예정 왕.! 구경가야쥐.? ㅋ
한국트렌드연구소 저 | 리더스북 | 2010.11.20 페이지 230 | ISBN 9788901115023 별점 : ★★★★☆ 네티즌 리뷰 디자인을 하는 입장으로써 연말에 각종 연구소들이 내어 놓는 트렌드 관련 서적들을 살펴보면 꽤 공통적인 분모들이 보인다. 2011년을 빛내거나 2010을 빛낸 최신제품들 , 최신기술들 , 그리고 경제적 관점에서의 몇줄과 흐름, 정세... 그러나 이런 류의 책들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필자가 정의내리고 있는 그나름의 트렌드의 분류의 방식이다. 그 나름의 이유로 이슈를 만들어가면 여러가지 것들을 카테고리별로 묶고 꾸민다. 그리고 그 공통의 함수를 찾아낸다. 그런데 그 카데고리는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나누어지는 것인가. 그것이 어쩌면 트렌드를 다루는..
1.주변에 솔로왈 "넌 내가 불쌍하지도 않니..."그말에 측은지심을 느낀 나. 2. 수소문 끝에 제 이 모지리 친구와 어울릴만한 여자 후배들을 몰색하기 시작합니다. 3.둘의 상태파악을 위해 요즘 사진을 교환하는건 기본. 4.서로 OK 사인이 떨어지면 두사람에게 서로의 연락처를 문자로 보낸다. 5.그리고는 은근 내가 기대하며 둘의 만남을 고대하기 시작합니다. 6. 그 다음은 지들이 알아서 하는거지..뭐. 대략 이런 소개팅 주선을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며칠 전 신개념 SNS를 표방한 남녀들의 "온라인 남녀 매칭 서비스 대박" 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왠지 남녀 매칭 서비스라는 기사 제목이 불건전(?)해 보이는 기사제목에 " 이 기자 왜 이렇게 제목쓰니?" 하면서,,, 꾹 눌러 봤었습니다. 게다가..
역시 디자이너는 이래서 안된다. 좋은 것만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 뭘 하나 사려고 해도 결국 자기 깜냥에 넘치는 물건가는건 당연한거고,결국 침 흘리며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 되고 만다. 사실 규태군과 매장을 가서 hellow bicycle 사장님의 T200 championship 50 을 본 순간, " 그래 . 저거네!" 하고 무릎을 쳤지만!! 무릎만 아플뿐..... 결국 다운 그레이드. 초기부터 정한 금액내에서 해결을 보겠다 다짐(?)하고 있다. BMW Mini 튜닝부품을 독점 공급해온 영국 쿠퍼바이크 에서 2009년 자전거 제조업 진출을 선언한 후 2010년 2월말 발매된 이 싱글기어족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있다. 그중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 사실 T100 시리즈중 불혼바로 되어있던 모델도 살짝..
텀블러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홈페이지 블로그 . 생각해보면 몸은 가만히 있어도 손가락은 하는일들이 더 많아졌다는. 하루에도 수십 번의 구독과 정리들을 반복하다 보면 몇달안가서 스크랩해놓은 웹 페이지들과 SNS지인들 의 글을 읽다가 하루를 다 보낼 수 있다. 특히 요즘 들어서 스마트폰이 급등하면서 스마트한(?) SNS 유저의 증가도 비례하고 있다. 정보의 비대칭성 측면에서의 SNS는 충분히 수익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악용될 가능성이 많아지고 있다 . 사람이 모이면 셋으로 나뉘고(긍정, 부정, 모호), 이문까지 생기면 뿔뿔이 나뉜다더니...... 뭐 인류의 숙명인가 보다. 이런 이익집단적인 냄새와 폭로 성 글보다 더 짜증나는 것은 불확실한 정보다. 약간의 과장으로 "맞는지도 안 맞는지도 모르게 되는 이 상..
나는 사무직. 게다가 아침에 출근하면 입과 몸은 거의 미동도 없으며 , 운동이라 해봤자 계절 타는 격한걸 (말하자면 타는 스노보드, 보는 UFC ) 격한걸 좋아하다 보니, 시즌오프때 할 수 있는 취미가 필요했다. 때 마침 마음씨 좋은 교수님이 주신 '없는이의 가라 픽시 (코렉스 미라지 )' 를 받아 신나게 타고 다니다 보니 결국 자출족으로 까지 이어졌다. 내 체중을 견뎌주는 하이텐강님이 고맙긴 하지만, 주워들은 이야기 나름의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안정성과 멋스러움을 고려한 새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해서 자전거 정보를 정리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wish list를 꾸며보면 가끔이라도 찾아주시는 이웃들도 자전거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나름의 중요 순위는 하기와 같다. 1...
어차피 이미 공개된 영상들이 라이브 웹캐스트보다 훨씬 정리가 잘 되어 있으므로. 오늘 윈폰7 발표 요약 세줄. 1. 게임 쪽 빼곤 재미가 없었다. 특히 키노트 자체가 재미가 없었다. 임팩트를 달란 말이다! 2. 삼성, LG 정말 윈폰7 시장에선 대책 없다. 특히 LG는 정말 비상이다. 이와 달리 HTC는 너무 다양한 기종을 내놨다. 3. 아직 MS 정신 차리려면 조금 멀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내년 초는 돼야 C&P가 된다고 하니... 한국 출시도 내년은 돼야 할 것이다. ITViewpoint 서명덕 기자 출시 예정 제품군 HTC 7 Surround -- The 3.8-inch T8788 with slideout speaker for AT&T and Telus HTC HD7 -- Schubert com..
[한화와 함께 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www.hanwhadays.co.kr 10월 9일 부터 한강을 찾아봐야겠다. 어차피 자전거로 출퇴근 할때는 항상 지나던 자전거길이지만 아마 이번주 토요일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 않을까 .작년엔 쉬었던가. 올해는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린댄다. 여의도에서 근무할때는 그런게 혜택보다는 퇴근길을 성가시는 인파로만 생각됐는데... 올해는 무엇보다 다사다난 해서 일까.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올해. 11월 쯤에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내가 사랑하는 사람,그리고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건강해졌으면.~" 원래 소원은 속으로 비는것. ㅋ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조정헌 담당자님. ㅋ @honeysisters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9일 ..
요즘 살짝 위험하다. 정신과 몸상태가 쌍끌이로 하락장을 찍어준 덕분에 무력해지고 있다. 이럴때는 보통 두 가지 경우가 발생한다. 하나는 집에 들어가서 침대에서 푹 썩으며 하루 정도 냄새 나게 지내는 것 하나. 혹은 아예 다 발라 잡숴 하며 미친듯이 나돌아 다녀 버리거나... 어찌됐든 양자택일인데..요즘 번갈아 해본 결과 두 가지다 효과가 많이 줄었다. 내성이 생겼나고나 할까. 이런것도 내성이 생겨버리다니 원. 요즘에는 개인적인 시간도 줄어들었다. 작년만큼 회사에서 야작을 하는 일들이 줄어든 반면 이래저래 웁직여야 할 일들이 그 시간을 매꿔버렸다. 아주 사적인 시간이라고 해봐야 고향에 내려갔다 올라오는 5-6 시간의 심야버스가 생각나는 걸 보면 나도 참 나다. 가끔씩 무료함을 느낀다.그렇다고 무기력하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