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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꿈 스튜디오 / 꿈꾸는 돼지의 일상적 행태
나에게 참 독하게 희망을 주었고, 언제나 더 다듬고 다듬어서 열심히 해나가라는 채찍처럼 느껴졌던 이 노래를 나는 단 한번도 죽음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잘가요
안녕하세요 기마사 부매니저입니다. 기마사와 메타브랜딩이 함께 "MetaClassB: 실전 브랜드매니저 과정" 초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메타브랜딩의 브랜드교육 메타클래스 좋은거 다 아시죠 ㅎㅎ 브랜드교육 메타클래스 실전 브랜드매니저 과정 이벤트~ 참여인원중에서 무려 2분 선정합니다 ㅋㅋ 많은 관심과 참여신청을 부탁드려요 아자아자!! [출처] [본문스크랩] [기마사_초대이벤트] 메타브랜딩 "MetaClassB: 실전 브랜드매니저 과정" 무료이벤트(~22일)|작성자 럭셔리 김팀장
누구나 미뤄왔던 영화가 있다. 시덥지 않은 이유로 꼭 봤어야 했지만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보고 싶다 라는 것 조차 잊고 지내게 되는 그런 영화.그 영화의 주인공이 조금 더 번듯한 모습으로 다른 영화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 말이다. 게다가 무심코 "이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봤지!"라고 답해 버렸다면 그쯤해선 답도 없다. 결국 집에서 영화의 컨셉과 맞게 고요하고 정숙하게 보게 되었다. 꼭 봐야해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조셉 고든 레빗 은 이미 많은 블록버스터급 영화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500일의 썸머 의 그를 그리워 하는 사람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영화이기도 하니 말이다. 여준영대표의 외화 수입사업의 상영1호라는 점에도 그의 안목을 경험하고 싶었고 (사실 여준영대표를 향한 ..
바쁘게 살아온 당신의 젊음에 의미를 더해줄 아이가 생기고 그날에 찍었던 가족 사진속에 설레는 웃음은 빛바래 가지만 나는 철이없는 아들이 되어서 이곳저곳에서 깨지고 또 일어서다 외로운 어느날 꺼내본 사진속 아빠를 닮아있네 내 젊음 어느새 기울어 갈때쯤 그제야 보이는 당신의 날들이 가족사진속에 미소 띈 젊은 아가씨에 꽃피던 시절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그 시간들을 내가 깨끗히 모아서 당신의 웃음 꽃 피우길 피우길 피우길
오늘 아침. 엘리베이터가 열리니까 윗집 꼬마공주님의 구두만 보인다. 자기몹집보다 큰 곰인형을 앞으로 안고 있다. 그 큰 곰인형을 안고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삼촌이 좀 도와줄까? 하고 물어보니, 엄마와 방금 중대결정을 하고 왔는데 유치원에서 남친이랑 헤어져서 X가 줬던 이 곰인형을 버리기로 마음먹었다는 것. ㅎㄷㄷ 그렇게 버리는건 누구한테 배웠냐고 물어보니 ,... 그런건 누가 알려줘서 아는게 아니랜다..... 그런데 방금 집 앞에 도착하니, 못버렸네? 여기있네? 쎈척하더니. 동네에 귀요미들이 넘친다.
이 사진을 찍었던 녀석이 망가졌다. 신기하게 가만히 놔뒀는데 너무 가만히 놔둔게 문제인지 작동 하질 않는다. 중한동안 한국에 있게되면서 작년까지 통틀어 처음 잡아볼까 싶어 만지작 거렸는데 응답이 없다. 밥 주듯이 한국에 올때마다 몇장이라도 찍어줄껄 그랬다. 카메라 안에 지워지지도 않은 메모리도 그때 그대로 들어있었다. 내심 미안했다. 너는 이걸 지금까지 품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물론 하루에도 십수장씩 아이폰으로 먹을 걸 찍어대는 나. 꽤 좋은 가격으로 사서 잘 쓰던 이 녀석이 작년에 갑자기 망가져 버린 이후 나는 거의 카메라를 찾지 않았었다. 가지고 있는 수동카메라가 몇개로 아직도 열댓방 찍은 필름채로 너저분한 집 어딘가에 기대 있으니 결국 네 열정이 식었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요즘 워드프레스를 살짝 배워봤습니다. 재밌더군요. 오랜만에 학구열에 올타올랐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불타오르다 말았습니다. djkim.raonnet.com 아마 이 dj-dream.com 도메인도 그곳을 위해 쓸게 될것 같습니다.
서혜정 성우가 오늘 그룹내 probono 발대식의 강연대에 올랐다. 1시간 가량의 간증같은 강의의 요점은, SPEECH란, Sincerely 진정성 있는 말로 Passion, 열정을 담아 Emotion, 감성적으로 구성하라. Easy, 쉽게 Cantabile, 음악을 연주하듯 말하고 Humor 말 안에 유머를 담아라 그리고 Pause. 말하는 만큼 말 사이사이의 쉼들이 100마디 말보다 나을 때가 있다. 귀가 호강했다. TistoryM에서 작성됨
[ 여운 ] 가끔 이 하늘과 그때 불어오던 바람이 그립다. 그냥 누워버린 조그만 해변가의 정적과 눈이 부셔 바라보지 못하던 태양을 가리던 구름까지 어느하나 부족할 것이 없는 그런 여행은 이날이 마지막이었나보다. 여운도 이렇게 길면 괴롭다.
오랜만에 들어왔다. 1년을 넘게 중국에 보낸 쏠쏠한 글꺼리가 있었는데도 결국 내 글쓰기는 부지런 하지 못했다. 어쩌면 내 생애 가장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많았던 최근 2년동안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는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는 신기한. 같은 음식을 파는 여러집 중 한 곳이 미치도록 줄을 서면 다른 한곳은 파리만 쫓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그 버라이어티함을 끄집어 내어 적어봐야겠다. 놓치고 싶지 않은 몇 순간 만이라도. 2012.5 2012.8 2013.3 2013.5 2013.6 2013.7 2013.12 그리고 2015.1 약속대로 오로라를 보러왔다. -사진출처 미상
20초의 용기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감독 카메론 크로우 (2011 / 미국) 출연 맷 데이먼,스칼렛 요한슨 상세보기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보상이. 그것이 계속되면 꿈은 이루어진다. 그런건 환상이다. 대부분의 노력은 보상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정의는 이길 수 없다. 대부분의 꿈은 실현되지 않는다. 그건 현실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도전하는가? 그것으로 부터 시작이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하는 반드시 실수한다. 화가난다. 그래서 자는시간, 먹는 시간을 아끼고, 몇번이라도 해야된다. 자. 이제까지의 자신을 넘자. 지지 않겠다.
중국의 길고양이는 한국의 길냥이에서 느껴지는 처량함 보다는 세월의 흐름에 무심한 한량같은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사람들을 잘 따르고 심지어 집에 드러눕는 안일함을 보여준다. 사람들 또한 이런 고양이에게 먹을 것들을 주는 시간이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고, 여름에는 물도 가져가 주는 친철을 베푼다. 며칠 전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주인이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로 한쪽 벽을 장식한 것을 보고 물었다. "고양이의 어떤면이 좋아서 키우나요?" 그러자 커피를 타다 말고 "당신의 부모님은 어떤면이 좋아서 당신을 키웠다고 하시나요?" 뭐 나이브하게 물어봤는데 그리 쏠것 까지야. 커피는 맛있더라.
Yousuf Karsh Karsh asked Churchill to remove the cigar in his mouth, but Churchill refused. Karsh walked up to Churchill supposedly to get a light level and casually pulled the signature cigar from the lips of Churchill and walked back toward his camera. As he walked he clicked his camera remote, capturing the ‘determined’ look on Churchill’s face, which was in fact a reflection of his indignant..
Friends with Benefits (2011) Quotes Tommy: You know what I discovered? It's not who you want to spend Friday night with, it's who you want to spend all day Saturday with. Feel me, Felix? Tommy는 게이다. 게이가 좋아질뻔 했다. 프렌즈 위드 베네핏 감독 윌 글럭 (2011 / 미국) 상세보기
2개월째 비가 내렸다. 이 곳 사람들은 정말 이런 날씨에 어떻게 사나싶다. 비가 내려도 덥다. 내리는 비는 덜 데워진 온수처럼 뭔가 부족하다. 그냥 맞기도 그렇고 서서 기다리기도 뭣한 이런 상황. 게다가 스콜처럼 내려대는 통에 이젠 그려러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매일매일 비가 내리면 나설때마다 우산을 챙길법도 한데 우산을 놓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날엔 밖을 나올때 마다 의례 피는 우산이 없는 대신, 비가 멈추길 기다리는 짧은 순간을 얻는다. 중국에 와서 비가 올때마다 이런 짧은 여유를 가져보는데 참 좋다. 비를 맞으면서 바라보는 풍경하며 빠르게 지나가는 다른나라 사람들, 내 미래. 지금 들리는 음악,계속 나와야만 할것같은 이 회사, 예전 친구들,공부,예전에 본 영화들,놔두고 온것들, 우..
오랜만에 집을 치우면서 아침 뉴스를 틀었다. 그렇게 봄은 먼 것처럼 춥다며 옷 걱정을 해주더니 순식간에 꽃이 올라온다며 나들이를 계획하란다. 올해의 추위가 길었던 만큼 금새 뒷모습도 없이 사그러져 버리는 겨울이 밉다. 멀게만 느껴지던 한 해의 마라톤이 벌써 1/4 지점을 무심히 지나가고 있다. 그래서 터벅터벅 내 코 앞까지 다가와 버린 봄도 밉다. 내일 꽤 긴 출장을 다녀온다. 그 덕에 올해의 봄꽃은 중국에서 보겠다. 그렇고 보니 심천은 이미 23도를 넘어섰으니 이번 긴 출장은 내 소중한 봄을 가져갈 심산이다. 그래서 회사도 밉다. 작년에 지는 봄꽃을 보며 올해는 길게 느껴질 것 같다고 느껴졌었다. 마음도 그랬고 상황도 그랬고. 그런데 작년의 올해는 그렇게 또 작년이 되어버렸다. 여유라는게 만들어 놓지 ..
빌브라이슨의 여행기는 처음 봤는데 내 취향과 꽤 맞는 편. 저 아무렇지도 않게 그어놓은 듯한 빨간 라인이 애팔래치아 트레일. 3500km. 미동부연안을 따라 14개주를 관통하고 좀 빨리 걸었다 싶으면 6개월 조금 안걸린다는 이 종주를 빌브라이슨과 그의 더 뚱뚱한 친구 카츠가 함께 도전하는 이야기. 빌브라이슨 식의 유머가 이 긴 여정에 녹아있다. 종주의 성공률은 10%. 도전자의 50%는 전체여정의 3/1도 도달하지 못하고 그보다 더 빨리 20%는 여행 첫주에 포기한다고 한다.물론 이 뚱뚱보 둘도 종주에 성공하진 못했다. 하지만 꽤 좋은 말을 남기고 그들은 다시 삶으로 돌아갔다. 우리는 3520km를 다 걷지 못한게 사실이지만, 여기에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린 시도했다. 카츠의 말이 옳았다. ..
"그냥 숯불에서 보자." 그날도 그랬다. 그런데 숯불이 문을 닫았네? 크리스마스 저녁이라 그런가 보다. 사장님 아들이 차사고 났다더니 잘 해결 됐나 모르겠다. 그림 그려주는 불족발집은 그 집 바로 옆집이다. 불에구운 매운불족발 가게 이름이다.이게 뭐냐 , 불이 많이 중요했나 보다. 뭐 이름이 좀 간장공장 공장장 같아 맘에 안들었으나 선택의 여지는 없었고 들어갔다. 그런데 들어갔더니 벽에 이런게 있다? 다른쪽벽에도 .... 예사실력은 아니다. 사장님 왈. "원하시면 사진 찍어서 만들어 드립니다.ㅎㅎㅎㅎ" 사람 좋게 생겼다. 광주에서 누나가 이걸 하는데 잘 됐던가보다. 배워서 이곳 성남에 와서 자리를 잡아보려고 하신댄다. 족발집에서 손님들을 스케치 해준다? 재밌는 곳이다. 인상좋게 웃으며 일주일 후 정도 다..
말 그대로 낙서를 해 볼 생각이다. Doodling for Dollars 라는 기사를 올해 초에 봤으니 진작 했어야 할 일이다. 몇주 전 정진호님의 개인전이 열렸다. 가 보진 않았지만 평소 관심있게 지켜본 바로는 그의 그림 그리기는 자신에게나 뭇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듯 보였다. 사실 나는 디자인대를 나왔으나 그림 그리기에는 그다지 소질이 없었다. 아예 좋아하지를 않았다. 물론 디자인이라는 전공이 전적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직업은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나. 전공 특성상 그리고 지금의 직업상, 다양한 표현과 설득에는 '적절한 이미지' 만한 것이 없다. 조금 익숙해지면 사람도 그려보고, 더 익숙해지면 장면도 그려봐야겠다. 하루에 1시간정도만 투자해볼 생각. 1월2일 내가 가지고 ..
요즘 심바는 목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많이 먹고 있지요. 집사를 닮아간다는 지적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야야와는 벌써 함께 지낸지 1년이 훌쩍 넘었는데 계속 아웅다웅입니다. 전혀 친해질 기미는 보이질 않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덕에 야야는 요즘 보통 사진찍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사진만 찍으면 도망가는 야야에 비해 심바는.. 집구석구석을 다 챙깁니다. ㅡ ㅡ 제가 심바의 집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집사들의 운명이란. -
발악같은 계획이었다. 올해 세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제주도. 전날 눈이 꽤 내렸다. 38cm 예상대로 입산통제... 기다리는수 밖에 없다. 생각보다 성판악은 힘든 코스는 아니더라. 진달래 대피소까지 곧장 내달려 12시 언저리에 도착했으나 백록담은 기후악화로 닫혔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몇장 담아온 진달래 대피소 풍경에 만족하고 돌아왔다. 언제나 산을 오르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그 순간 '그까짓 것'들이 된다. 그까짓 고민들. 그까짓 욕심들. 그래서 좋다. 3
어제 우연찮게 광화문 광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지요. 삼삼오오씩 빨간 목도리 를 맞춰 오신 분들도 보이고 노란 종이비행기 를 접어오셔서 나눠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들 거대한 스크린에 눈을 고정시키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오! 사! 삼! 이! 일! 스크린에 개표출구조사가 보여지는 순간, 빨간목도리를 두른 사람들도 종이비행기를 날리려 했던 사람들도 가만히 숨을 멈췄습니다. 누구를 위한 환호같은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초간의 숨죽임. 그리고 짧은 탄식 과 소리없는 미소 들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이내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어제 광화문의 쓸쓸함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정해야지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과반을 넘었고 그것이 올바르다고 ..
엘리베이터에서 옆집 꼬마 아이와 함께 탔다. 며칠 전 감을 몇개 쥐어줬더니 엄마가 '다른 사람이 주는 먹을 것은 먹지말라'고 했다고 하면서 '일단 가져가는보겠다'고 했던 그 꼬마다. 이빨이 몇개 빠져서 새는 발음으로 인사를 하자마자 엘레베이터 추락할 정도로 한숨을 길게 내쉬더니 내리자마자 로비로 달려가서 이러고 계신다.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모양새가 흡시 측우기를 바라보는 세종같다. 그러곤 나한테 눈길 조심하랜다... 아저씨 잘왔거든? 출근잘해라 너도.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었던 2012년도 지나가듯. 바람이 실린 이 어린양들도 한 컷바다 모양을 바꾸며 쉼 없이 흘러간다. 이날따라 유난히 바람타는 모양새가 보였다. 이 반가운 양떼 손님들이 왔는데도 매몰찬 태양은 바쁘게 서산을 넘어가 버리고. 이내 거뭇 거뭇 해져 버렸다. 이 곳에 와 올해의 나를 돌아볼때 곁에서 누군가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올해가 가기전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다.
산행 시각 (2012.8,25)- 06:15 전주시외버스터미널- 10:15 황점마을 (종주 시작점)- 12:00 삿갓재 대피소 ( 점심 식사, 1시간후 출발)- 14:00 무룡산- 16:10 동엽령(송계삼거리)- 17:10 중봉- 17:50 향적봉 대피소 (취침) 1일차: 황점~ 삿갓재대피소 3.4km / 1시간 50분 삿갓재대피소~ 무룡산 2.1km / 1시간 무룡산~ 동업령 4.1km / 2시간 10분 동업령~ 중봉 3.2km / 1시간 중봉~ 향적봉대피소 1km / 30 분 2일차: 향적봉대피소~ 설천봉 ~ 곤돌라 타고 슝 1km / 20분 거의 산행대로 들어 맞았다. 조금 늦게도착 되긴 했으나, 잦은 쉼과 과한 점심식사 때문이었다. 향적봉 대피소의 삼겹살 소주 그리고 쵸코파이 . 잊을 수 없을 것..
급하게 제주도를 왔습니다. 올까 말까 고민도 좀 하고 했습니다. 뭐 그리 급하냐는 생각. 며칠 고민 안해보고 가는 것 같아 걱정됐고 여행을 서둘러서 그르칠까 걱정도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길 잘했습니다. 잘했고 말고요.